(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 조 1위를 놓고 다툰다.
일본은 17일 밤 10시 30분 알 아인 셰이크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서 우즈베키스탄과 2019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을 치른다.
두 팀 모두 2승을 거두며 16강을 확정지은 상황이지만, 조 1위가 결정되지 않았다.
골득실에서 앞서는 우즈벡이 조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이전 두 경기서 망신살이 뻗친 일본이 명예회복에 나설 예정이다.
하지만 투르크메니스탄에 3-2로 진땀승을 거둔데다 오만에게는 오심 논란 끝에 1-0으로 신승한 일본이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상대를 확실하게 압도한 우즈벡의 기세가 훨씬 좋은 상황.
우즈벡은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를 확정지으며, 일본은 조 1위를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하는 부담을 안고 경기에 임한다.
조 2위로 16강에 오를 경우 호주와 맞붙으며, 조 1위로 오를 경우 카타르나 사우디와 16강에서 맞붙게 된다.
이 경기는 JTBC3 FOX SPORTS에서 중계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7 18: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