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실태조사’ 결과…10명 중 6명은 1가구 1주택 필요

(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연령대나 소득분위와 상관없이 가구주 10명 중 6명은 1가구 1주택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주택금융공사는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실태조사’를 해보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일반가구 5천 가구 중 62.1%가 실제 거주할 목적의 1가구 1주택은 꼭 필요하다고 인식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 59.0%, 40대 60.9%, 50대 62.6%, 60대 이상 65.0%가 실거주 목적의 주택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소득별로는 가구소득 1분위 59.4%, 2분위 61.2%, 3분위 62.5%, 4분위 62%, 5분위의 65.7%가 주택 소유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무주택자의 50.7%가 주택 구매 의향을 보였다. 

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2개월여간 일반가구(전국 만 20세 이상인 가구주) 5천가구와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가구 2천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