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병역법 개정으로 인해 아이돌들의 입대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5월 병역법이 개정되며 당시 1990년(만 28세) 생 연예인들이 잇따라 입대했다.
이에 올해 만 28세 이상인 1991년생 아이돌 또한 예외 없이 입대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
올 상반기 군 입대를 앞둔 아이돌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샤이니 키-민호
오늘 17일 샤이니 키와 민호의 입대 소식이 전해졌다.
샤이니 키와 민호는 지난해 12월 입대한 리더 온유에 이어 군에 입대,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키는 현재 군악대를 지원한 상태로, 결과 발표를 기다리는 중이다. 25일 결과가 발표되고 합격한다면 3월 입대하게 된다.
민호 역시 영화 ‘장사리 9.15’(곽경택, 김태훈 감독) 촬영을 마치고 상반기 입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샤이니 키는 1991년 9월 23일 생이며, 민호는 1991년 12월 9일 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다.
비투비 이민혁
이민혁은 오는 2월 7일 군에 입대하며, 비투비 중 세 번째로 현역 입소한다.
지난 14일 이창섭은 지난해 8월 멤버 서은광에 이어 비투비 멤버 가운데 두 번째로 군입대했다.
이어 이민혁은 의무경찰시험에 합격해 오는 2월 7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한편, 이민혁은 지난 15일 첫 솔로 정규앨범 ‘허타존(HUTAZONE)’ 발매했으며, 입대 전까지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1990년 11월 29일 생인 이민혁은 올해 나이 30세다.
B1A4 신우
신우는 22일 육군 현역 입대를 앞두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신우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측은 지난 4일 “B1A4의 신우가 최근 입영을 통보받고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2019년 1월 22일 현역으로 입대를 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이에 따라 추후에 예정 되어있던 해외 일정에 신우는 부득이하게 참석을 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국내, 해외 팬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우의 군입대를 앞두고 B1A4는 지난 5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9 B1A4 ♥ BANA 5기 팬미팅 - Be the one All for one’을 성황리에 마쳤다.
1991년 6월 16일 생인 신우는 올해 나이 29세다.
2AM 정진운
2AM 정진운 역시 샤이니 키와 더불어 군악대에 지원했다.
군악대에 합격할 경우 3월에 입대하게 되며, 2AM 멤버 조권과 함께 군악대에서 군복무를 하게 된다.
만약 군악대 지원에서 떨어지게 된다면 3월 이내 일반병으로 입대하게 된다.
정진운의 입대로 2AM 멤버 모두 군필돌이 될 예정이다. 이창민은 지난 2012년 10월 입대해 2014년 7월 만기전역 했으며, 임슬옹은 2017년, 조권은 지난해 8월 입대했다.
정진운은 1991년 5월 2일 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