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천연 감기약 뱅쇼가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재조명받고 있다.
뱅쇼는 프랑스어로 ‘Vin(포도주)’과 ‘Chaud(뜨거운)’가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로, 따뜻한 와인을 뜻하는 단어다. 영어로는 ‘Mulled Wine’이라 부른다.
뱅쇼는 단순히 따뜻한 와인이 아니라 시나몬, 과일 및 향신료를 첨가해서 끓인 와인이다.
정확한 기원은 알려져있지 않지만, 고대 이집트 시대때부터 향신료를 첨가한 와인에 대한 기술이 나온다.
이후 로마 제국을 통해 유럽 전역으로 퍼진 이 와인은 추위를 녹이기 위한 음료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뱅쇼에 함유된 비타민 C로 인해 감기 예방의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겨울철에 주로 마시는 음료로 자리잡았다.
주로 레드 와인을 베이스로 삼으며, 레몬이나 사과, 오렌지, 설탕 등을 와인과 함께 끓여주면 완성된다.
완성된 뱅쇼는 음료만 담아 마셔야 하며, 10일간 냉장보관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7 13: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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