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샤이니(SHINee) 태민이 ‘고독한 태민방’에 깜짝 등장해 팬들을 놀라게했다.
지난 15일 밤 태민은 ‘고독한 태민방’에 ‘본인’이라는 닉네임으로 나타났다.
‘고독방’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의 일종으로 대화를 나누지 않고 고독하게 사진만으로 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태민은 새로운 셀카와 함께 “잘지내니?”라는 문구를 적어 깜짝 등장했다.
이어 “요새 소식이 너무 없어서 미안해서 들려봤어요”라며 팬들을 위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곧바로 인증을 요구하는 팬들의 반응에 “헐 나 또 강퇴시킬거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해 태민은 ‘고독방’에 등장해 새로운 셀카를 올렸다. 이후 사진의 출처를 묻는 팬에게 “이거 3년전쯤 사진인데요?”라고 답했다가 태민인줄 모르는 팬들에 의해 강퇴당한 바 있다.
강퇴 당한 전적이 있는 그답게 이번엔 ‘본인’이라는 닉네임과 사진을 함께 게재한 준비성이 귀여움을 더한다.
그럼에도 팬들이 인증을 계속 요구하자 태민은 “태민이 맞습니다. 태민이에여”라는 음성을 남겼다. 또한 ”샤이니 인기상 고마워요” “사랑해요 안녕”이라는 등의 음성 메시지들을 연이어 게재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태민은 2월 발매될 그라치아의 커버 모델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