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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강릉 펜션사고…강릉아산병원 강희동 교수 “학생들 이제 대화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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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7일 방송된 ‘아침마당’ 목요이슈토크 나는 몇번 코너에서는 안전불감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한해원 프로바둑기사, 이성촌 구조대장, 제상모 응급의학과 전문의, 최옥순 심리상담가가 출연했다.

최근 일어났던 안전사고들을 되짚어 보며, 강릉 펜션사고 당시 학생들을 치료했던 강릉아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강희동 교수와 전화 연결을 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강희동 교수는 “현재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됐던 학생 5명은 인지기능이 회복됐고 대화도 가능하다. 순차적으로 5명 모두 퇴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주로 이송됐던 학생 2명도 곧 퇴원을 앞두고 있다고 알고 있다. 함께 여행 갔던 친구들이 사고를 당한 만큼 외상 후 스트레스 치료가 계속 필요하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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