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스마트폰 간편결제를 통해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0%까지 낮춘 서울시의 ‘제로페이’ 서비스가 도입 한 달을 맞았다.
서울시가 이용 실적을 공개하지 않아 정확한 현황 파악은 어렵지만 초반 이용자는 많지 않은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시는 시기상조를 이유로 실적을 함구하고 있다. 하지만 미적지근한 초반 반응이 자칫 발목을 잡지 않을까 우려한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실제 제로페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맹신청을 한 뒤 QR 결제대 배송과 판매자 앱 설치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제로페이는 중간 단계 없이 소비자가 소상공인 계좌로 직접 대금을 이체하는 방식이다. 소비자가 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 앱 4개와 15개 은행 앱을 이용해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인식하면 자동으로 계좌이체가 이뤄진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7 08: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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