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그 이름이 제게 다가왔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에 출연한 이태리.
이날 이태리는 이민호에서 이태리로 개명하게 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태리는 “이태리라는 이름이 제게 다가왔다. 이 이름을 6년전에 처음 받았는데, 계속 제 곁에서 떠나지 않았다”면서 “제가 22년차 배우인데 그동안 갇혀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새로운 이름으로 처음부터 시작해보자고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태리는 “저는 6년전에 받아놓은 이름인데, 결정만 이번에 한 것 뿐이다. 그런데 배우 ‘김태리씨’를 따라한다는 소리를 하시더라. 저는 김태리와 이태리가 느낌이 다르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이름을 바꾼 뒤 배우 김태리의 이름을 따라했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또한 이태리는 동명이인이기도 한 한류스타 이민호로 인해 생긴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그는 “이민호 시절이는 SBS ‘런닝맨’ 제작진이 한류스타 이민호인줄 착각하고 저에게 캐스팅 전화를 했다”라고 웃지못할 비화를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7 07: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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