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극한직업’에서 겨울축제 진행과 약초 채취를 위해 혹한을 이겨내는 극한직업인들의 고군분투가 소개됐다.
16일 EBS1 ‘극한직업’에서는 ‘혹한의 사투! 겨울 축제 사람들과 설산의 약초꾼’ 편이 방송됐다.
CNN을 통해 ‘겨울철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이름을 알린 ‘화천 산천어축제’는 지난해에만 무려 173만 명이 찾았다. 명실상부한 최고의 이벤트를 만들기 위해 그 현장에는 혹한의 추위를 견디며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이 있다.
체감 온도 영하 30도에 육박하는 맹추위 속에서도 눈으로 거대한 성벽을 쌓고, 수백 장의 얼음을 동원해 미끄럼틀을 만드는가 하면, 축구장 면적 70배에 달하는 길이 4km의 얼음판 위에 자그마치 2만여 개의 얼음낚시용 구멍을 뚫는다. 게다가 날마다 얼음장 같은 물속에 들어가 일일이 얼음 두께를 확인하는 잠수부까지 있다.
한 작업자는 “눈과 얼음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춥다”며 애로사항을 밝혔다.
E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극한직업’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6 22: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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