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유표 기자) 슈퍼주니어(SuperJunior) 출신 김기범이 ‘두발 라이프’ 촬영 소감을 전했다.
16일 SBS 플러스는 김기범이 최근 SBS Plus ‘걷는 재미에 빠지다! 두발 라이프’(이하 두발 라이프)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2012년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 이후 6년 만에 국내 활동을 하는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에 김기범은 “방송이 시작되면서 마음이 가벼워졌다. 시청자 분들께 걷는 것에 대한 좋은 점들을 전달 할 수 있는 것 같아서 기분 좋게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내가 걷지 않는 사람이 아니면 안되겠다 해서 만보기도 샀다”고 웃으며 손목에 착용한 만보기를 보여줬다.
지난달 방송에서는 과거 다녔던 초등학교 앞 문구점 주인 아저씨를 우연히 만나 울컥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그 아저씨를 보니 갑자기 울컥했다. 감수성이 풍부해진 건지… 기분 좋은 반가움에 대한 그런 울음이었다. 20대 때는 연기하는 사람인데 감정이 메 마른 사람 같았다. 최근에는 느끼는게 많고 하니까(감정 표현을 하는 것 같다) 내 입장에서는 좋더라”라고 말했다.
‘두발 라이프’는 ‘걷는 재미에 빠지다’라는 콘셉트의 로드 감성 예능 프로그램.
17일 밤 8시 30분에 전파를 타는 방송에서는 김기범이 배우 친구 이주승, 구성환, 연제욱과 함께 경주로 수학 여행을 떠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