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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9기 대표단 후보들, 제주도 영리병원 개설 허가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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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노동당 9기 대표단 선거 후보들이 유세 차 제주를 찾아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16일 이들은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영리병원의 개설 허가를 철회하고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노동당은 “원희룡 지사는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의 개설을 두고 숙의형 공론화조사위원회의 권고안에 따라 도민의 뜻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지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아 자신의 말을 뒤엎었다”라며 “영리병원의 개원 허가를 암묵적으로 묵인한 문재인 정부 역시 분명한 책임을 느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노동당 9기 대표단 후보 / 뉴시스
노동당 9기 대표단 후보 / 뉴시스

이어 “영리병원은 국민 건강권과 의료 공공성을 철저히 훼손하는 의료 민영화의 주요 실체”라며 “제주에서의 영리병원 물꼬는 전국으로 급속히 확대돼 자본이 휘두르는 의료 민영화의 칼날이 전 국민의 생명을 위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원 지사는 더 이상 ‘영리병원 개설 반대’라는 도민의 결정을 우롱하지 말고 도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위협하는 영리병원 허가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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