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6’ 황나혜PD가 이전 시즌과의 차별점에 대해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종국, 유세윤, 이특, 이선영CP, 황나혜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6’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연출을 맡은 황나혜PD는 “시즌6를 8월부터 구상했다. 추리를 재밌게 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고자 많은 회의를 진행했다. 제작진들끼리 방탄 구성이라는 얘기를 했다. 처음부터 짜여져 있는 걸 어떻게 바꿔야 하나 고민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시즌에서는 2라운드에서 ‘너목보’의 트레이드 마크인 립싱크 구성을 변경해봤다. 이번에는 실력자 목소리에 음치 목소리도 함께 나오는 구성을 만들었다. 첫 녹화를 해보니까 정말 더 놀라워하시고 굉장히 새로워 하셨다. 그 부분이 가장 크게 바뀌었다”며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에 패널로 출연 중인 장도연은 “방금 전 녹화를 하고 왔는데 그 부분이 큰 포인트가 됐다. 많은 출연진들이 자지러졌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세 명의 MC들은 지난 시즌에 이은 이번 시즌에서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유세윤은 “굉장히 즐겁다. 저희의 즐거움이 시청자분들에게도 전달이 될 것이다. 호흡은 정말 완벽하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유세윤 씨랑 요즘 많이 가까워져서 SNS로 장난도 많이 친다. 이특 씨는 같은 헬스장을 다니고 있어서 자주 본다. 제가 많은 프로를 하고 있지만 이 두 분은 각기 가지고 있는 장점이 많다. 정말 호흡이 잘 맞는다”라며 훈훈한 케미를 자랑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보여6’는 오는 1월 18일 저녁 7시 30분에 Mnet,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