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했던 편안한 교복 공론화가 올해 상반기 개별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6일 서울시교육청은 1편안한 교복 공론화 추진단 권고를 수용해 2019학년도 1학기에 서울 관내 모든 중·고교 대상 편안한 교복 학교 공론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각 학교는 학칙 제·개정위원회를 구성해 학교구성원 의견수렴을 거쳐 제·개정안을 발의하고 숙의 기간을 거쳐 토론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시안을 마련한다.
학교운영위원회는 최종 심의를 거치면 학교장이 결재 후 학교별 교복을 시행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 공론화를 통해 교복이 결정되면 올 하반기 주관구매를 거쳐 2020학년도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학교 공론화를 지원하기 위해 편안한 교복 학교 공론화 매뉴얼과 디자인 가이드북, 교복 학교주관구매 길라잡이 등을 배포하고 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6 16: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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