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헤나 염색 부작용에 따른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최근 헤나방에서 염색 시술을 받았다가 부작용이 발생했다는 피해자 사례가 급증했다.
최근 3년 10개월간 한국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헤나 관련 피해 사례가 108건이었고,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62건이나 발생했다.
염색을 한 뒤에 이마와 얼굴, 목 부위 피부가 착색돼서 수개월간 지워지지 않는 피해가 가장 많았다.
이에 피해자들은 대인기피에 우울증까지 겪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부작용 사례가 속출하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위·과대광고 단속에 나선다.
식약처는 보건복지부, 공정거래위원회와 헤나 염모제 피해와 관련해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6 12: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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