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밤 김제동’에서 국방백서의 ‘북한은 적’ 표현 삭제 소식을 전했다.
15일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오늘밤 브리핑’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동엽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국방백서의 ‘북한은 적’ 표현 삭제에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을 갖고 군사 분야에서 합의서를 체결했고, (합의서 내용이) 이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국방백서의 변화에) 이러한 남북관계 변화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김동엽 교수는 또 “그 뿐만 아니라 우리 한반도의 안보환경, 동북아시아나 세계안보환경의 변화를 반영해서 ‘대한민국의 주권, 국토, 국민, 재산을 위협하고 침해하는 세력을 우리의 적으로 간주한다’, 이렇게 광범위하게 (적 개념을) 확장했다고 봐야할 것 같다”고 주장했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5 23: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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