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인편으로 친서를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4일(현지 시간) CNN은 북미 비핵화 협상에 정통한 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가 주말 동안 김 위원장에게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북미는 현재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세부 사항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CNN은 이같은 상황에서 인편으로 친서가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김 부위원장을 ‘북한의 최고위 협상단 일원’이라고 표현했다. 북미 고위급 협상 개최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아울러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제2차 정상회담 세부 사항 확정을 위해 이르면 주내 워싱턴을 방문할 수도 있다고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5 15: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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