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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송재정 작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마지막 회 관전 포인트는?…“엠마의 중요한 키 아직 남았다”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9.01.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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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송재정 작가가 마지막회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송재정 작가의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남자 주인공이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여주인공이 운영하는 싸구려 호스텔에 묵으며 두 사람이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앞둔 가운데 송재정 작가는 조심스레 마지막 회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송재정 / tvN
송재정 / tvN

송재정 작가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조심스럽다면서 “시청자분들이 ‘엠마가 천국의 열쇠로 끝난 거야?’ 하시는데 끝난 게 아니라 아직 안 보여드린 것”이라며 “엠마의 중요한 키는 아직 남아있다. 엠마가 왜 엠마여야 하는지, 왜 박신혜가 꼭 엠마여야 했는지가 나오니까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또한 진우의 전처와 차형석에 관한 관계에 대해서는 “진우의 지긋지긋한 과거 관계들을 다 해결해야만 희주한테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예고하기도.

그러면서 그는 “내가 생각해도 희주라는 존재는 진우한테 아깝다. 왜 저 남자를 만나서 저렇게 고생을 하냐”며 “진우는 재벌인 것 빼고 문제가 너무 많다. 그래서 ‘이들의 관계를 끊어 낼거 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그게 나한테는 중요한 문제라 그 부분에 중점을 둬야 할 것 같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재정 / tvN
송재정 / tvN

이날 송재정 작가는 현빈과 박신혜의 열연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먼저 현빈에 대해서는 “연기를 보면서 너무 놀라고 감동하고 있다. 진우는 액션, 멜로도 잘 하고 또 재벌이어야 하고 스페인 전사와 싸우는 인물이라 신체 조건도 훌륭한 분이어야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나라에 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은 현빈씨 밖에 없는 것 같다”며 “방송을 보고 깜짝 놀랄 정도로 유진우를 완벽하게 구현해줘서 같이 작업하는 게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이어 박신혜에 대해서는 “처음에 신혜씨한테 양해를 구했던 게 드라마가 히어로물의 구성을 띄다 보니까 여주인공이 능동적인 캐릭터는 아니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1인 2역에서 오는 엠마 역할이 본인에게 새로움을 주지 않을까, 박신혜씨도 엠마에 관해 관심을 많이 가졌는데 16회에 여러분을 놀라게 할 것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그는 “6, 7, 8회에 나오는 깊은 멜로 연기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박신혜씨의 모습을 봐서 놀랐다. 깊은 감정을 잘 표현해주셨다”고 말했다.  

‘믿고 보는 배우’ 현빈, 박신혜의 열연과 ‘믿고 보는 작가’ 송재정의 만남으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마지막 2회 방송은 오는 19일, 20일 밤 9시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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