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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라마다 호텔 화재, 지난해 스프링쿨러 감지기 미연동으로 적발…화재 원인 수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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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1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친 천안 라마다 호텔 화재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천안 라마다 호텔 화재 원인을 수사 중인 경찰은 호텔 내부와 주변 상가의 CCTV 영상확보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전담 수사팀을 꾸린 경찰은 또, 어제 저녁 호텔 대표 1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호텔 시설관리팀 직원 53살 김 씨에 대한 정확한 사인 분석에도 착수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김 씨는 최초 화재를 신고한 뒤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호텔 내부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됐다.

불이 난 라마다 호텔은 문을 열기전인 지난해 7월 소방 설비 안전점검에서 스프링쿨러 감지기 미연동으로 적발된 적이 있기 때문.

스프링쿨러 미연동 현상은 스프링쿨러와 감지기가 연결되지 않아 화재가 발생했을 때 스프링클러가 터지지 않는 현상이다.

또 업주 등을 상대로 방화셔터와 대피로 등 소방 설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었는지에 대한 수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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