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히어로즈 야구단이 ‘키움 히어로즈’로 새 출발 하면서도 구단의 전통적 색깔인 ‘버건디 컬러’는 유지했다.
15일 키움 히어로즈는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새 구단 유니폼과 엠블럼을 공개했다.
유니폼은 넥센 히어로즈 시절 사용한 버건디 색은 유지했다. 홈 유니폼 색은 흰색이다.
키움은 “경기에 출전하는 키움 선수들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투지와 사기를 잃지 않고 끝까지 싸워 승리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엠블럼에는 키움증권의 색인 마젠타 핑크로 ‘키움’ 글자에 강조를 줬다.
키움은 ‘키운다’라는 단어의 의미를 살려 ‘성장과 키움에 초점을 두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구단명에는 ‘그라운드 안의 영웅들을 키우고 그라운드 밖에서는 팬 여러분들의 꿈을 함께 키워나가자는 소망’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키움의 첫 글자 ‘K’에는 키움증권의 상징인 화살표 디자인을 활용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5 13: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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