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말모이’가 월요일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말모이’는 14일에만 11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130만에 근접했다.
주말이 되기 전 150만 관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위에 오른 ‘내 안의 그놈’은 9만 3,000여명의 관객을 모아 85만 관객을 달성했으며, 100만 관객은 어렵지 않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3위 ‘주먹왕 랄프 2 : 인터넷 속으로’(이하 ‘주먹왕 랄프 2’)는 3만 3,000여명의 관객을 추가해 137만 관객을 돌파했다.
‘주먹왕 랄프 2’는 최종적으로 150만 관객은 달성하고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4위 ‘아쿠아맨’은 2만명을 모으면서 500만 관객에 근접했다.
DCEU의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500만의 관객을 사로잡는데 성공해 4월 개봉예정인 ‘샤잠!’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천만 관객을 눈앞에 둔 ‘보헤미안 랩소디’는 980만 관객을 코앞에 뒀다.
여전히 일일 관객수가 1만명 이상 유지되고 있지만, 아직 천만 달성을 위해서는 20만명 이상의 관객이 동원되어야 한다.
489개의 스크린이 남은 가운데 과연 20세기 폭스 측에서 특단의 조치를 내릴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