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4일 ‘오늘밤 김제동’에서는 전 유도선수 신유용의 성폭력 논란 소식을 전했다.
전 유도선수 신유용이 5년 동안 코치에게 수시로 폭행당하고 심지어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2011년 미성년자 시절인 고등학교 때부터 20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이다.
신 전 선수의 주장에 따르면 각종 대회에서 메달을 따기 시작하면서 코치의 협박과 회유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코치는 성폭력 사실을 알리면 유도선수의 생명이 끝이라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회의에서 체육계 성폭력을 엄중 처벌할 것을 주문했으며 모든 피해자들이 용기 있게 폭로하기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무부처인 문체부도 성폭력 전담부를 만들어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로 했다.
해당 코치는 신 전 선수와 연인 관계였다며 성폭력 사실을 부인했다.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월~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4 23: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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