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기황후’ 임주은, '섬뜩한 악행' 극 공포감 조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의 임주은(바얀후드 역)이 연화(윤아정 분)를 죽음으로 몰아가며 극의 공포감을 조성했다.
 
극 중 기승냥(하지원 분)과 대립하며 치열한 궁중 암투를 벌이고 있는 그녀가 승냥을 사지로 몰기 위해 연화를 죽이는 악행을 저지른 것.
 
지난 방송에서는 바얀이 연화의 목에 밧줄을 두르고 책을 한 권씩 빼며 고문을 한 끝에 마하(김진성 분) 황자가 타나실리(백진희 분)의 친자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황후’ 임주은 / MBC 방송 캡처
‘기황후’ 임주은 / MBC 방송 캡처

이에 바얀은 승냥을 모함하기 위한 계략을 세우고는 연화에게 “귀비가 너무 괴롭혔다고 험담이라도 적어놔야 널 내보낸 이유가 생긴다”며 글을 쓰면 궁 밖으로 내보내 주겠다고 회유했다.
 
결국 바얀의 꾀임에 넘어간 연화는 글을 작성했고, 이후 그녀는 “잘 가거라”고 말하며 쓸모 없어진 연화를 환관들을 시켜 스스로 목을 맨 자살로 위장해 죽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임주은은 사람을 죽이는 악행을 서슴없이 저지르면서도 미안한 감정이 들지 않는 듯 눈 하나 깜짝 않는 섬뜩한 연기를 펼치며 궁 안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승냥과 계속 보이지 않는 기싸움을 해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주은 연기에 소름 끼쳤다”, “바얀 무서워서 살이 다 떨린다”, “타나실리보다 더 무서운 황후”, “바얀이 또 어떤 짓을 할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연화를 죽음으로 몬 것이 승냥인 줄 아는 병수(정웅인 분)의 복수심을 이용해 바얀이 또 다른 일을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이번 일로 궁 안의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