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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학사 특혜 ‘의혹→사실’…동신대 학위 취소된다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9.01.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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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기자] 동신대학교가 아이돌 비스트 전 멤버인 이기광, 용준형, 윤두준, 장현승과 비투비 멤버인 서은광과 육성재, 포크송 가수 추가열에게 학사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돼 이들의 학위가 취소된다.  

14일 교육부는 교육 신뢰 회복추진단 첫 회의를 열고 동신대와 부산경상대학의 부정·비리 의혹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안건으로 논의했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동신대는 연예인 학생들이 수업에 출석하지 않았음에도 방송 활동을 출석으로 인정한다는 학과 내부방침에 따라 출석을 인정했다. 

그러나 2015년 이전에 명문화된 규정이 없고, 학칙 등에 출석에 관한 사항을 학과별로 다르게 운영할 수 있다는 위임 규정도 없어 학사 특혜를 준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뉴시스

교육부는 해당 학생들의 출석을 인정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 

가수 추가열은 특히 규정과 달리 방송 연예학과에 재학하며 학사학위가 없는데도 실용음악학과 겸임교수로 임용됐다. 

학생으로서 강의를 들은 시간과 겸임교수로서 강의를 한 시간이 중복돼 수업에 출석하지 못한 사실이 확인됐다. 

추 씨에 대해선 학위 취소와 함께 겸임교수 임용도 무효화 된다. 

교육부는 연예인 학생 7명에 대한 학위를 취소하기로 했다. 

동신대에서는 중징계 1명, 경징계 9명, 6명에 경고 조치를 동신대에 요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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