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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브걸즈, 새해맞이 3차 프리쇼 눈물 속 성료...힘찬 새해의 시작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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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정식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그룹 페이브걸즈(가칭)가 3차 프리쇼로 힘찬 새해출발을 알렸다.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페이브걸즈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3차 프리쇼 ‘WE?- Our New Days’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한달 여 만에 새롭게 열린 페이브걸즈의 이번 프리쇼는 예매개시 후 전 좌석 매진을 기록, 데뷔후보생 7인을 향한 아이돌 팬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고 전했다.

새해맞이 파티를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3회차 프리쇼는 페이브걸즈의 팔색조 매력들이 공개되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이목을 집중시켰다.

페이브걸즈 / 페이브엔터테인먼트

그들은 레드벨벳의 ‘Ice Cream Cake’, 트와이스 ‘Dance The Night Away’의 퍼포먼스를 연속해 선보이며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페이브걸즈는 “이렇게 다시 한번 여러분과 만나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다”며 “새해 첫 공연인 만큼 더욱 열정적으로 즐기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MC 박해린, 신지윤의 진행 속에 페이브걸즈는 이날 미니게임 모음 ‘페이브 챌린지’, 팀훈을 결정하는 ‘메이드 바이 페이브걸즈’ 코너 등 팬들과 소통했다. 또한 시대를 초월한 히트곡으로 꾸민 랜덤플레이 댄스부터 즉석 붓글씨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그들은 이날 세븐틴의 ‘예쁘다’와 위너의 ‘Really Really’ 커버 퍼포먼스를 자신들의 목소리로 꾸며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개인 무대에서는 먼데이가 아이유의 ‘기차를 타고’로 탄탄한 보컬 실력을 선보였고 신지윤 역시 이선희의 ‘여우비’를 완벽히 소화했다.

페이브걸즈 / 페이브엔터테인먼트

 
특히 이날 현장엔 가수 아이유가 페이브걸즈의 공연 성공을 응원하는 축하 화환을 보내오는 등 후배들을 향한 사랑을 보였다. 응원에 힘입어 페이브걸즈는 아이유의 ‘Boo’, ‘마시멜로우’ 무대를 소화하며 앞으로 성장할 이들의 미래를 더욱 기대케 했다. 2시간 여 긴 공연을 이끈 페이브걸즈는 프리쇼 종료에 앞서 눈물을 흘리며 팬들을 향한 진심어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수진은 “먼 훗날 많은 분들이 오늘 이 자리에서 페이브걸즈와 함께했다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도록 더 빛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맏언니 박해린 역시 “2019년은 저희에게 특별한 터닝포인트가 될 한 해일 것 같다. 곧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고, 항상 감사드린다”고 의젓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페이브걸즈가 2019년 정식 데뷔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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