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006년생 올해 생일 이후 충치 치료받으면 비용 4배↑"
연합뉴스의 1월 12일 기사는 만 12세 이하의 아동 충치 치료비가 4분의 1로 줄어드는 혜택을 정반대로 작성한 보도라고 할 수 있다.
올해부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만 12세 이하까지 충치 치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연합뉴스는 2006년생 아동이 충치 치료를 서두르지 않으면 건강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연합뉴스는 그동안 혜택이 없었던 만 12세 이하 아동 건강보험 적용 사실을 외면하고 만 12세 이하로 한정했다는 주장까지 하고 있어서 오해의 소지가 충분해 보인다.
14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한 김어준 공장장 역시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적용되는 건강 보험 혜택을 연합뉴스가 굳이 부정적으로 보도했다고 말했다.
사실상 만 12세 이하까지 건강 보험이 적용되면서 복지가 확대된 것인데도 정반대로 풀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4 07: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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