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저널리즘 토크쇼 J’ 팟캐스트 진행자 최욱, “2019년에는 정치 혐오 부추기는 언론 경계해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3일 ‘저널리즘 토크쇼 J’에서는 신년기획 공개방송 ‘깨어난 시민 J 제2편’을 방송했다.

이날 공개방송에서는 2019년 언론의 보도를 미리 알아보고 비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팟캐스트 진행자 최욱은 정치 혐오를 부추기는 언론의 보도 행태를 보면 화가 난다며 2019년에는 꼭 경계해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정준희 교수는 이를 정치효능감이라고 설명했다. 정치효능감이란 투표 등 정치 참여 행위로 정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믿음을 말한다.

언론이 이러한 정치효능감을 떨어뜨리는 보도 행태를 이어간다는 것이다.

그 사람이 그 사람이라는 인식이 정치 혐오를 가져오고 결국 자질이 없는 정치인들이 활개칠 것이다.

KBS1 ‘저널리즘 토크쇼 J’ 방송 캡처
KBS1 ‘저널리즘 토크쇼 J’ 방송 캡처
KBS1 ‘저널리즘 토크쇼 J’ 방송 캡처
KBS1 ‘저널리즘 토크쇼 J’ 방송 캡처

정 교수는 언론의 경마 식 보도를 문제로 지적했다. 게임이 흥미를 끌려면 막장 싸움처럼 보여야 팔린다는 논리가 작용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A에 맞서 싸우는 B가 겨우 조랑말에 불과하지만, 언론이 마치 동급처럼 보도하게 되면 결국 동급끼리 경쟁이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게 된다.

결국 언론의 이러한 보도 행태 때문에 국민들은 누구를 지지하고 있는지 잊어버리는 문제를 가져온다.

KBS1 ‘저널리즘 토크쇼 J’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