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작전명 콘플레이크에 대한 사연을 소개했다.
13일 MBC에서 방송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1945년 미국, 32대 대통령이었던 프랭클린 루즈벨트가 사망하고 그의 유품이 정리되던 중 뜻밖의 물건이 발견됐다.
루즈벨트는 평소 우표수집가로 유명했는데 그의 유품에 발견된 것이 이상하게 생긴 우표였다.
이 우표는 작전에 쓰여졌던 우표였는데 어처구니 없는 작전, 콘플레이크의 진실을 소개했다.
제2차 세계대전인 1942년 11월 전쟁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루즈벨트와 CIA 도노반 국장은 독일의 패망을 의미하는 우표를 제작을 해서 독일에 전달하자는 계획을 세웠다.
둘의 작전의 시나리오는 히틀러의 얼굴에 독일제국이라는 글자가 적힌 실제 우표를 그대로 본 뜨고 히틀러의 얼굴을 해골모양으로 독일의 패망 의미의 글자를 새겨 넣는 것이다.
이어 열차가 폭발해서 우편물이 튀어나오게 하고 나치에 의해 우표가 들어있는 우편물이 독일의 국민들에게 전달하게 해서 국민들은 나치 독일이 패망했다고 생각하게 하는 것이었다.
이 작전을 독일 국민의 아침 식탁에 전달된다고 해서 콘플레이크 작전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하지만 준비기간이 너무 길어서 우편소인이 바뀌었고 변경 전 우편소인으로 많은 우편물이 폐기됐고 민간지역의 곳곳에 사람이 살지 않아서 수취인 불명으로 전달되지 못하면서 작전은 실패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