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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 ‘안락사 논란’…해명은? “소수의 안락사 불가피했다” 논란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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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무분별한 안락사를 자행했다는 폭로가 나온 동물권단체 케어의 직원들이 지난 12일 “안락사에 대한 의사결정이 박소연 케어 대표와 일부 관리자 사이에서만 이뤄졌다”라며 박소연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직원연대는 “전 세계적으로 동물보호소가 안락사를 시행한다. 하지만 현재 보도된 것처럼 케어는 안락사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없이 의사결정권자의 임의적 판단에 따라 안락사를 했다”고 지적했다.

박소연 / 연합뉴스
동물권단체 케어 대표 박소연 / 연합뉴스

그러면서 “박 대표의 진정성을 믿고 따랐지만, 점점 심해지는 독단적 의사결정, 강압적 업무 지시, 무리한 대규모 구조 등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라며 “지난해 남양주 개 농장 250마리 구조는 케어 여력 밖의 일이었지만 대표가 구조를 강행했다”고 비판했다.

전직 케어 직원은 케어가 자신들이 보호하던 동물들을 무더기로 안락사시켰다고 폭로했다. 

케어가 2011년 이후 ‘안락사 없는 보호소’를 표방해온 만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케어는 ‘이제 안락사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소수의 안락사가 불가피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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