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대구에 홍역이 퍼지고 있다.
대구에서 하루 사이 간호사 1명을 포함해 5명이 홍역 확진을 받아 환자가 14명으로 늘어난 것.
보건 당국에 따르면 감염 경로를 역학 조사한 결과 감염이 대구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까지 5천 명에 달하는 사람이 환자와 직접 접촉해 감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문제다. 앞으로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홍역 바이러스는 국외에서 유입된 비 쓰리(B3) 형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 당국은 우선 대구지역 의료진에게 홍역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특히 홍역 예방법에 관련해서는 일반인도 열이 나거나 피부에 발진이 생기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3 03: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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