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비만의 역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뚱뚱하면 더 오래 산다니.
과거 2014년 방송된 SBS 스페셜의 ‘비만의 역습’ 편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심근경색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50대 남성 두 명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남자는 마른 몸의 체형이고 한 남자는 체중감량을 권유받을 정도의 뚱뚱한 체격이었다.
얼마 후 뚱뚱한 체형의 남자는 몸 상태가 호전되어 퇴원했고, 마른 체형의 남자는 결국 사망했다.
비만에 대한 대중의 상식에 반하는 이런 사례는 뜻밖에도 병원에서는 드물지 않게 관찰되는 일상으로, 이른바 ‘비만 패러독스(obesity paradox)’로 명명된다.
실제로 취재진이 스트레스와 체형에 대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스트레스 상황에서 마른 사람들이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결국 마른 사람이 스트레스 호르몬의 부작용을 받을 가능성이 훨씬 높고 이로 인해 복부비만이 될 가능성도 더 많다는 것.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3 01: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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