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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대토론’ 젠더 갈등은 언론의 책임, 대화의 장도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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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월 12일 KBS1에서는 ‘신년대토론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 제2편 혐오와 차별’을 방송했다.

KBS에서는 여론조사를 통해 혐오와 차별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전하며 그 해결 방안으로 ‘언론의 과잉 보도 자제’와 ‘정확한 보도 필요’를 들었다.

‘대국민 인식 개선과 교육 필요’, ‘법 제정 등 엄격한 규제’, ‘인터넷 혐오 표현 삭제’가 그 뒤를 이었다.

이날 방송에는 방청객들의 의견이 패널들의 주장만큼 설득력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KBS1 ‘신년대토론 제2편 혐오와 차별’ 방송 캡처
KBS1 ‘신년대토론 제2편 혐오와 차별’ 방송 캡처

대학생 이연정 씨는 젠더 갈등이 나온 이 시점이 오히려 기회라며 불만을 가진 남성과 여성이 직접 대화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연정 씨는 오래전부터 쌓여온 여성의 사회적 진출에 대한 불만과 남성의 상대적 박탈감이 혼합돼 이 같은 사태가 온 것이라고 전제했다.

현재 같이 살아가야 할 남성과 여성이 감정적으로 다투고 있다며 이는 매우 소모적이라는 의견도 전했다.

대학생 김경국 씨는 언론의 신중한 보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특히 인터넷 기사들이 자극적인 제목으로 혐오와 차별을 유도하고 있다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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