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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대토론’ 손희정 문화평론가, “젠더 갈등 이전에 청년들의 현실적인 문제부터 해결해야”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01.1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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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1월 12일 KBS1에서는 ‘신년대토론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 제2편 혐오와 차별’을 방송했다.

KBS에서는 여론조사를 통해 혐오와 차별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전하며 그 해결 방안으로 ‘언론의 과잉 보도 자제’와 ‘정확한 보도 필요’를 들었다.

‘대국민 인식 개선과 교육 필요’, ‘법 제정 등 엄격한 규제’, ‘인터넷 혐오 표현 삭제’가 그 뒤를 이었다.

문화평론가 손희정 씨는 혜화역 시위에 관해 여성에게 쏟아지는 일방적인 폭력을 중단해 달라는 요구를 하는 것이지, 젠더 갈등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앞서 시인 노혜경 씨는 비슷한 권력과 이해관계끼리 가진 것이 갈등이라고 본다고 설명한 바 있다.

KBS1 ‘신년대토론 제2편 혐오와 차별’ 방송 캡처
KBS1 ‘신년대토론 제2편 혐오와 차별’ 방송 캡처

손 씨는 2015년의 핫 키워드가 헬조선이었다면 2016년의 핫 키워드는 여성 혐오였다며 당시 고민이 많은 청년의 모습이 남성으로만 그려졌다고 주장했다.

그런 면에서 청년 여성의 소외감이 나타났으며 여성 혐오가 이어지다가 결국 페미니즘의 중요성이 대두됐다는 것이다.

손 씨는 문재인 대통령 20대 지지율이 빠진 원인이 젠더 갈등으로 몰아가는 면이 있다며 청년들의 현실적인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