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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다스뵈이다’ “가해자 이름은 가려지고 자신의 이름만 부각” 언론을 향한 김규리의 호소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01.1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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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배우 김규리 씨가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45회에 출연해 10년 가깝게 지키던 침묵을 깨고 입장을 밝혔다.

김규리 씨는 이명박 정부 당시 미국산 소고기 파동으로 인해 소신 있는 글을 올렸다가 연예인 블랙리스트 명단에 오르는 고초를 겪어야 했다.

김규리 씨는 2008년 5월에 해당 글을 올렸고 8월에는 방송 관계자로부터 해당 글을 내리라는 협박을 받았다고 전했다.

본인이 출연한 영화 ’미인도’가 개봉되지도 못할 점을 우려해 결국 해당 글을 내려야만 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2009년 8월에 미국산 소고기 수입업체인 에이미트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그때부터 김규리 씨는 SNS의 비난 댓글과 자칭 보수지와 언론으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기 시작했다.

팟티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 캡처
팟티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 캡처

김규리 씨는 2009년 8월에 주말드라마를 계약하기로 했었으나 감독으로부터 작업을 못 하게 됐다는 연락을 받았고 2시간도 채 안 돼서 고소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런 점에서 자신 때문에 피해를 본 감독과 제작사들에게 죄송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규리 씨는 피해자인 자신의 이름만 부각되고 가해자 이름은 가려지고 있다며 언론을 향해 공정한 보도를 부탁하기도 했다.

‘김어준의 다스뵈이다’는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에 충정로 벙커1에서 공개방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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