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디시인사이드 진 갤러리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이중명)에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이름으로 지난 2일 285만원을 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달 4일 진은 27번째 생일을 맞아 동물권 행동단체 ‘카라’에 약 300kg의 사료를 후원해 훈훈함을 전했다. 기부 사료는 사회 곳곳에서 고통받는 동물을 위해 사용된다.
진 팬덤 또한 진의 선행에 힘입어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뷔의 생일을 기념해 팬들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한 것을 보고, 추천을 받아 협회에 기부하게 됐다”며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팬덤은 지난달 30일 뷔 생일을 기념해 협회에 6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천진욱 사무총장은 “진과 뷔의 팬들이 릴레이로 협회에 기부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스타와 팬의 선한 영향력이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설립된 공익단체이며,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환아의 완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 교육, 문화, 복지 등의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