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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돼지고기 한 쌈 갑부의 비밀사전은?…‘내용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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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서민갑부’ 돼지고기 한 쌈 갑부의 비밀사전이 시선을 끈다.
 
최근 채널A ‘서민갑부’는 공식 홈페이지에 “[212회] 천원 쌈으로 연매출 4억! 서른 두 살 청년의 골목은 좁다의 비밀사전”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1. 위기를 기회로, 좁은 골목에 승부수를 두다!
 
민철 씨의 고깃집은 부산 한 대학가 좁은 골목에 위치해 있다. 그는 주 고객인 대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 무조건 싼 가격의 돼지고기를 제공하여 가격을 낮추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손님이 반짝 늘었지만, 냄새가 난다는 항의가 빗발쳤다. 이후 손님들 사이에서 좋지 못한 고기를 사용한다는 오명을 얻게 되었다.
 
민철 씨는 다양한 원산지의 돼지고기를 먹으며 합리적이고 좋은 품질의 고기를 찾아냈다.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손님들의 마음을 돌리게 되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골목에는 고깃집이 우후죽순 생기더니 골목에 위치한 고깃집만 10곳이 되며 고깃집은 폐업 위기까지 가게 된다. 민철 씨는 고민하다 마트 시식코너에 손님이 줄 서 있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는다. 고깃집 100m근방 4평짜리 작은 매장에 천원 쌈 시식코너를 열어, 고깃집을 홍보하겠다는 것!
 
그의 아이디어는 손님들 마음을 흔들었다. 허기진 대학생의 마음을 잡는 동시에, 폐업 위기인 고깃집을 살리게 되었다. 지금은 오히려 고깃집보다 한쌈집이 민철 씨의 주력 매장이 되었다. 하지만 한쌈집은 마진이 적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민철 씨는 배달도시락을 만들어 마진률을 올려 또 한 번 위기를 극복. 이제는 배달도시락으로 골목을 넘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 배달의 원칙, 2km에 비밀이 있다!
 
부산 내에 한쌈집을 운영하고 있는 민철 씨. 그의 한쌈집에는 2km라는 비밀이 있다. 민철 씨는 한쌈집의 배달도시락을 통해, 그의 고기를 부산 시민들이 맛볼 수 있게 하려 했다. 실제로 배달도시락은 손님들의 반응이 좋아 현재는 한쌈집의 효자상품이 되었다. 하지만 욕심만 과했는지 먼 곳까지 배달을 하다, 식은 고기를 전달하기 부지기수. 그는 따뜻한 고기를 전달하기에는 배달시간 10분이 적절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민철 씨는 10분 내에 배달을 하기 위해서 그의 한쌈집은 매장 주변 2km 반경만 배달하는 원칙을 세우게 된다. 이로써 한쌈집에서 먹던 고기를 그맛 그대로 배달이 가능해졌다. 또 민철 씨의 한쌈집은 좁은 골목에만 위치해있다. 배달은 유동인구가 적은 곳에 열어도 가능하기에 유동인구가 적은 지역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 민철 씨는 한쌈집 2호점은 일부러 인적 드문 골목에 열어, 임대료를 더 줄이는 효과를 만들었다. 그는 현재 한쌈집 3호점을 오픈할 예정에 있으며, 앞으로 한쌈집을 늘려 부산 넘어 전국의 골목을 재패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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