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의 유명한 살인범 사가와 잇세이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사가와 잇세이는 1949년 고베에서 태어났고, 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고 프랑스 유학길에 오른다.
1981년 파리서 박사과정을 밟던 중, 그는 동료였던 네덜란드 여성 르네 하르테벨트를 집으로 초대해 총살한 다음 시간을 하는 엽기적인 범행을 저질렀다.
그것으로도 모자라 그는 인육을 먹으며 식인범죄를 저지르는 행태까지 보였다.
경찰에게 붙잡힌 그는 범행을 자백해 2년 간 정신병원으로 보내졌지만, 심신상실이라는 이유로 불구속 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 때문에 무죄가 선고되어 정신병원에 무기한 입원 조치되었다가 1984년 추방되었다.
일본에서도 병원에 입원했지만, 2년도 지나지 않아 퇴원했다.
그는 자신의 살인을 바탕으로 자서전을 냈는데, 이것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각종 영상물에 출연하며 엄청난 돈을 벌게 된다.
하지만 그의 만행이 널리 알려지면서 이후 그의 원고를 어느 곳에서도 받아주지 않으면서 몰락이 시작됐고, 2013년에 뇌경색으로 쓰러져 현재까지도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2 10: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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