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아빠본색’ 권장덕, 조민희의 딸 권영하의 ‘비밀연애’ 경험이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썸 타는 교실’에서는 ‘부모님만 모르는 비밀연애’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녹화에서 MC 전현무는 당시 17세던 조민희의 딸 권영하에게 “권영하 양은 엄마(조민희) 몰래 비밀연애를 한 적이 있는지?”라고 물었고, 권영하 양은 “중학교 때 엄마 몰래 남자친구를 사귄 적이 있었다. 나 같은 경우, 한 학년 아래에 친동생이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연애를 한다는 소식을 바로 이르기 때문에 철저히 비밀 연애를 했어야 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권영하 양은 “연애 사실을 숨기기 위해 남자친구와 마주쳐도 아는 척도 안 하고, 말도 안 했다. 엄마가 이성교제에 대해서는 보수적이라 그렇다며 남자친구를 이해시키면서까지 비밀을 지켰는데, 어느 날 친구의 폭로로 비밀이 깨졌다. 비밀 연애가 깨지니, 차라리 마음이 편해지긴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권영하는 현재 연세대학교 국제학부에 재학 중이며 1998년생으로 올해 나이 21세이다.
한편, 권장덕, 조민희 부부와 딸 권영하가 출연하는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