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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체육계 폭력 수습 위한 개선책 발표…‘CCTV-비상벨 설치 및 여성 전문위원 증원’

  • 배지윤 기자
  • 승인 2019.01.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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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윤 기자] 대한체육회가 빙상계 구타·성폭력 파문으로 드러난 체육계 폭력을 수습하기 위한 개선책을 발표했다.

10일 체육회는 이기흥 체육회장 명의의 사과문과 함께 체육계 비위근절 전수조사,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관리 강화를 중심으로 한 개선책을 발표했다.

체육회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선수촌 전 종목에 걸쳐 현장 조사를 벌여 강력한 조처를 하고 스포츠 인권 관련 시스템을 전면 재검토해 개선하겠다고 약속하며 특별조사반을 구성해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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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전문위원을 증원하고 이들에게 ‘인권 관리관’의 임무를 수행하게 해 여자 선수들의 인권 침해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위험요소를 차단하게끔 할 방침이다.

체육회는 아울러 선수들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선수촌 내 주요 사각지대에 인권 보호를 위한 CC(폐쇄회로)TV를 설치하고 남녀 선수 로커에도 비상벨을 달며, 로커에 무단출입 시 즉각 퇴촌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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