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뮤지컬 ‘마틸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뮤지컬 ‘마틸다’가 올라 이목을 끈다.
또한 뮤지컬 ‘마틸다’ 주인공인 안소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7년 11월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세계적인 뮤지컬 ‘마틸다’의 주연으로 발탁된 안소명 양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안소명 양은 지난 2017년 11월, ‘영재발굴단’에서 전문성우 못지 않은 뛰어난 목소리 연기를 뽐냈던 영재다.
그는 4살 때부터 무대에 오르는 꿈을 키워왔다. 단역으로 무대에 서면서 자신의 꿈을 키워가던 안소명 양이 ‘마틸다’의 주연이 돼 당당히 ‘영재발굴단’을 다시 찾았다.
뮤지컬 ‘마틸다’ 오디션에 지원한 안소명 양은 7차 오디션까지 통과해 최종합격했다. 열정으로 오디션을 준비했던 안소명 양은 오디션 합격 연락을 받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공연연출가는 “소명이는 특별한 암기력이 있다. 감정을 넣어서 대사화한다. 연습을 시작할 때와 끝날 때가 다르다”며 안소명 양의 실력을 극찬했다.
안소명 양이 주인공 마틸다 역으로 발탁된 뮤지컬 ‘마틸다’는 어떤 줄거리일까. 영국 최고의 명문 극단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RSC)가 제작한 뮤지컬 ‘마틸다’는 1875년 창단된 영국의 가장 유서 깊은 극단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Royal Shakespeare Company)가 뮤지컬 ‘레미제라블’ 이후 25년 만에 선택한 두 번째 뮤지컬이다.
RSC가 철저한 오디션을 통해 직접 선택한 최고의 성인 배우 26명과 아역 배우 20명이 있다. 15주간의 연습, 3주간의 셋업, 4주간의 무대 리허설을 거쳐 완벽하게 호흡을 맞춘 배우들이 펼치는 다이내믹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