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편의점 도시락을 전자렌지에 돌릴 경우 각종 세균이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서울시 측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작년 8월 서울 지역 편의점에서 도시락 20종을 구매해 실험한 결과 위생지표세균수가 전자레인지 조리 전 77∼99.999% 감소했다고 밝혔다.
위생지표세균이란 대장균 등 식품 위생의 지표가 되는 세균을 이야기한다.
주변 환경이나 식품에 광범위하게 존재하며, 단순히 많다고해서 위험하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이번 조사 대상 20종 모두 대장균과 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수진 보건연구사는 “편의점 도시락은 일반적으로 전자레인지 조리를 권장하고 있다”며 “식품 고유의 맛과 위생을 고려해 표시사항에서 권장하는 조리법을 따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1 09: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편의점도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