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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빈, ‘자백’ 캐스팅… “그동안 맡았던 역할과 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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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유표 기자) ‘마더’ 김철규 감독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자백’에 ‘주목받는 배우’ 신현빈이 출연을 확정했다.

11일 tvN은 장르물 흥행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자백’(연출 김철규/극본 임희철/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스팩토리)에 이준호(최도현)-유재명(기춘호)에 이어 신현빈이 캐스팅돼 관심을 모은다고 밝혔다.

‘자백’은 일사부재리(어떤 사건에 대해 판결이 확정되면 다시 재판을 청구할 수 없다는 형사상 원칙)라는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쫓는 이들의 이야기다.

‘자백’ 신현빈 / tvN
‘자백’ 신현빈 / tvN

제 54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작품상, 제 13회 서울 드라마어워즈 미니시리즈 최우수작품상을 수상, 제 1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의 공식 경쟁부문으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았던 2018년 최고의 명품 드라마 ‘마더’를 연출한 김철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

이에 ‘시그널’, ‘비밀의 숲’, ‘크로스’, ‘무법 변호사’로 이어지는 웰메이드 장르물의 신화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는 ‘자백’에서 변호사 최도현의 둘도 없는 절친 하유리 역을 맡았다.

하유리는 전직 기자이자 현직 1인 크리에이터로 발랄하고 털털한 성격이 매력적인 인물.

쿨하게 기자생활을 때려치운 후 반 백수 상태로 최도현의 사무실에서 빌붙어 지내던 그는 최도현이 수임한 사건을 돕던 중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한다.

그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지닌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그는 드라마 ‘추리의 여왕’, ‘아르곤’, 영화 ‘공조’, ‘변산’ 등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내며 신뢰를 공고히 다졌다.

무엇보다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미스트리스’에서 미스터리 스릴러의 중심축 역할을 해내며 주목을 받은 바 있어, ‘자백’에서도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는 열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극중 이준호와 가족같이 가까운 사이로 등장하는 만큼, 쿨내가 진동하는 ‘남사친-여사친’ 케미로 극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을 기대케 한다.

이에 그는 “좋은 작품에 좋은 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하유리’라는 캐릭터는 지금까지 연기했던 역할들과 결이 많이 다르다.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자백’에 합류한 소감과 각오를 드러냈다.

tvN 새 드라마 ‘자백’은 3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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