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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원, 소개팅녀와 만남 전에 떨리는 첫 통화…“여행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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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고주원이 소개팅녀와 첫 데이트 장소를 정했다.

지난 10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고주원이 소개팅녀에게 전화를 걸어 데이트 장소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고주원은 소개팅녀에게 “내일 만나기로 한 사람이다. 뵙기 전에 여쭤보고 싶은 게 있다. 혹시 여행을 좋아하시는지”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TV조선 방송 캡처
TV조선 방송 캡처

이에 소개팅녀는 “네, 저도 여행 좋아한다”라고 답하자 고주원은 “같이 가고 싶은 곳이 있다. 인제 자작나무 숲을 가보고 싶어서 먼저 말씀 드려야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소개팅녀는 괜찮다고 답했고 두 사람은 기차역에서 떨리는 첫 만남을 약속했다.

한편, 고주원은 2003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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