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최고의 치킨’에서 김소혜(서보아 역)의 소개팅이 무산되었다.
10일 방송된 MBN ‘최고의 치킨’에서는 김소혜(서보아 역)의 소개팅이 무산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박최고와 서보아가 서보아가 그린 그림으로 만든 전단지를 뿌리기 시작했다. 전단지를 배포하던 중, 서보아의 머릿속에 박최고가 “그림값”이라고 말하며 자신에게 선물을 건넸던 순간이 떠올랐다.
박최고의 가게를 망하게 하기 위해 열을 쏟던 서보아는 박최고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 이게 아닌데 싶은 생각이 든 서보아는 친구들에게 소개팅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서보아의 친구들 중, 소개팅이 된다고 말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서보아는 “왜 소개팅이 없어? 내 사진 보여줬어?”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보아는 부산에 놀러갔을 때 찍은 사진, 작년에 옥상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줬냐며 친구들을 닦달했다. 하지만 친구들은 “네 사진 안 봐도 된대. 전부 동네 애들인데 너 모르는 애가 어디있냐?”라며 서보아를 타박했다.
서보아는 “동네 애들도 괜찮아”라고 말했다. 서보아의 말에 친구들은 “다들 네가 너무 무섭대”라며 이유를 말해줬다. 소개팅이 무산되자 서보아는 시무룩해지고 말았다.
‘최고의 치킨’은 매주 수, 목 밤 11시, MB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