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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속초시장, 선거법 위반 혐의 공소사실 부인…‘두 차례 재판 더 진행할 것’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9.01.1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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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기자] 김철수 속초시장이 선거법 위반 혐의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10일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 형사부(재판장 고제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선거법 위반 혐의 첫 재판에 출석한 김 시장의 변호인은"이 시장이 일감을 주지 않아 어렵다는 후배의 말을 수차례 듣고 이를 믿고 표현한 것일 뿐 허위사실을 적시한 것이 아니며 허위라는 인식도 없었다"라며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연합뉴스
법정 향하는 김철수 속초시장 / 연합뉴스

하지만 검찰은 공소사실에서 "피고인은 이병선 전 시장이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이씨가 시장 재직 당시 광고회사를 운영하는 후배가 피고인과 친하다는 이유로 속초시에서 나오는 일감을 주지 않아 죽게 된 것처럼 허위사실을 공표함과 동시에 이를 적시해 이씨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검찰과 피고인 측에서 신청한 증인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다음 달 12일과 3월 14일 두 차례 재판을 더 진행한 후 4월에 선고하기로 했다.

지난해 6월 7일 개최된 6·13지방선거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 김철수 시장은 이병선 후보로부터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소당한 뒤 지난해 12월 7일 검찰에 의해 불구속기소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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