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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로저 셰퍼드의 백두산·개마고원 트래킹 ‘백두대간 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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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북한을 다녀간 외국인 여행자들이 찍은 북한의 최근 영상을 공개했다.

10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단독 공개! 북한 백두대간, 지금 개마에서 금강까지!’ 편이 방송됐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백두대간을 외국인 신분으로 최초로 남과 북 모두 등정한 남자가 있다. 뉴질랜드 국적으로 모국에서 총리 경호원이자 경찰이었던 로저 셰퍼드(53) 씨는 지난 8년간 총 20주 동안 12차례 북한을 오갔고 백두산부터 개마고원 그리고 차일봉 정상까지 60여 개의 봉우리를 등정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그의 영상을 비롯해 한 해 10만 명, 북한을 다녀간 외국인 여행자들이 찍은 북한의 최근 영상을 공개하고 분석했다.

지난해 8월 북한정부로부터 정식허가를 받아 캠핑과 취사를 하면서 백두산·개마고원을 트래킹에 도전한 로저 셰퍼드는 등정에 성공했다. 그 과정에서 촬영한 영상이 이날 방송에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로저 셰퍼드는 “(백두대간)은 사람도 없고 도로도 없고 마을도 없다. 정말 좋고 환상적이었다”고 극찬했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JTBC 정통 탐사기획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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