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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류승룡-이하늬-진선규-이동휘-공명 영화 속 캐릭터들 잘 표현해냈다”

  • 이예지 기자
  • 승인 2019.01.1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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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 기자] 영화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이 배우들 캐스팅 이유에 대해 전했다.

10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극한직업’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이병헌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 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극한직업’ 출연진들-이병헌 감독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영화 ‘극한직업’ 출연진들-이병헌 감독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번 영화에서 이하늬는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들을 보여줬다. 

이에 그는 “일단 솔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기존에는 잘 나가거나 혼자 해내고 혼자 있어야 되는 역할들을 많이 했었다. 그리고 옷도 항상 변호사 같이 각 잡아야 되는 역할들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혼자보다는 팀 위크가 중요했고 옷도 내옷인지 의상인지 모를 정도로 편했고 다섯 명이서 다 같이 길바닥에 앉아서 차도 마시고 전혀 어색하지 않고 훨씬 좋았다. 스스로도 편하게 연기할수 있었고 다섯 명의 케미가 중요한 작업인 만큼 팀워크가 좋아서 훨씬 좋았고 편안하게 작업했다”라고 전했다.

영화 속 액션과 욕설 연기에 대해서 이하늬는 “실제로 욕을 하지는 않지만 제 안에 뭔가 있는 것 같다.(웃음) 사실 액션 연기는 그전에 영화 ‘히트’에서 파이터 역할을 했었다. 그때도 힘들게 촬영했었는데 이번에도 정말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아까 말했다시피 이번 영화에서 자연스럽고 풀어져있는 연기들로 인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진선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진선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진선규 또한 ‘범죄도시’에서의 이미지를 벗었다. 이에 그는 “‘범죄도시’라는 영화가 잘되기도 했고 뜻하지 않을 정도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래서 ‘진선규라는 사람 자체가 센 사람이야’라는 이미지가 각인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었다. 그래서 이 영화를 선택할 때 너무 해보고 싶었고 잘할 수 있는 것보다는 본래 나와 비슷한 느낌을 받아서 시나리오 받았을 때 너무 행복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하늬와 진선규는 영화에서 강렬한 키스신을 찍었다. 이에 이하늬는 “키스신보다는 액션신이라고 생각해서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고 정말 고난도의 액션신이었다”라고 전했다.

진선규는 “영화의 첫 시나리오를 받고 마지막에 키스신이 있기 때문에 윤계상 배우한테 허락을 받았다.(웃음) 그 신을 찍고 난 뒤에 저 역시 ‘이건 키스신이 아닌 액션의 연장이었다’라는 생각을 했다. 최대한 어떻게 하면 좋게 보일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키스라는 것, 입맞춤이 서투른 캐릭터라 순간적으로 그렇게 했을법 해서 그렇게 찍었는데 키스신보다는 액션신이었다”라고 말했다.

공명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공명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극 중 막내이자 실제 막내인 공명은 “영화 ‘극한직업’에서 막내 형사고 실제로도 막내인데 처음에는 정말 긴장을 많이 했지만 촬영하면서 너무 편했다. 너무 감사하게 류승룡 선배님이 다도를 하면서 편안하게 해주셨고 현장에서 너무 편안하게 잘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이렇듯, 다들 개성이 넘치는 배우들. 이러한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이병헌 감독은 “‘고반장‘ 역할은 무조건 류승룡 선배님밖에 안 떠올랐다, 예상한대로 정확하게 캐릭터를 잘 표현해주셨고 하늬씨는 털털하면서도 따뜻한 캐릭터가 많이 소개가 안됐다고 생각해서 너무나 완벽한 사람한테서 오는 허당끼를 보고 싶었다. 달릴 때 볼 살 떨릴 때 본인은 좌절했지만 관객분들에게는 큰 웃음을 선사해서 좋았다. 진선규 씨는 저렇게 착한 사람이 재밌는 농담을 해줄 때의 그 느낌이 좋았다. 마치 조기축구의 재밌는 삼촌 같은 역할이었다. 동휘 씨는 두말할 나위 없이 이런 대사나 코미디의 적임자라 생각했다. 이번 영화에서도 역시나 말투나 행동을 천상 코미디를 위한 배우라고 생각했다. 공명 씨는 하얗고 맑고 순수한 면을 기대했는데 여지없이 영화에 잘 표현이 됐다”라고 전했다.

배우들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 ‘극한직업’ 은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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