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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날림먼지 측정 쉬워진다, 드론 이용한 실시간 측적방식 도입 예정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9.01.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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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사업장 날림(비산)먼지 관리에 광학적 측정기법이 도입될 예정이다.

10일 환경부 측은 국립환경과학원이 개발한 ‘날림먼지 측정 프로그램(KDOM)’을 활용한 대기오염 공정시험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이나 무인항공기(드론)에 달린 카메라를 사용한다.

현장 사진·동영상을 찍어 날림먼지의 불투명도(0~100%)를 실시간 측정하는 방식이다.

드론을 활용할 시, 사업장 밖에서도 날림먼지 발생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날림먼지를 측정할 방도가 없어 발생 원인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주장이 있었다.

뉴시스 제공

‘고용량 공기시료 채취법’이라는 날림먼지 무게 측정 방법이 있지만 장비가 대당 2000만원에 이르는 고가인데다 바람의 방향에 따라 총 4대를 설치·운용해야 하는 탓에 사업장에서 적용하기 어렵다는 평이 있다.

환경부는 대기환경보전법상 날림먼지 발생 사업장 관리 기준에 날림먼지 불투명도 관리기준을 추가할 방침이다.

이어 최대 3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한다.

한편 김법정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공정시험기준을 차질없이 마련해 날림먼지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획기적으로 저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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