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안양 부천 수원 등을 오가는 경기지역 7개 버스 회사 노조가 파업을 철회했다.
버스회사 노조와 사측은10일 5시30분께 극적으로 협상에 성공하면서 버스 운행은 정상적으로 재개 됐다.
파업을 하겠다고 밝힌 업체는 안양과 수원, 부천, 안산, 화성 등 경기도 5개 시 7개 회사로, 서울과 수도권을 오가는 일부 광역버스와 시내, 도내를 운행하는 120여개 노선 1800여 대의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앞서 노조 측은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으로 줄어든 근무시간을 반영해 임금을 인상하고, 정년 연장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최저시급 수준의 인상만 가능하다며 맞서왔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 체제에 돌입했던 경기도와 해당 지자체는 노사간 협상 타결을 환영하면서 다시 운행이 재개되는 만큼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확인해 버스 정보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어떤 내용으로 합의안을 도출 했는지 구체적 합의 내용은 좀더 기다려봐야 나올 것 같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0 11: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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