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 정유안, 인스타그램 비공개 전 마지막 게시물 “2019년에도 함께해요”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정유안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0일 오전 한 매체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정유안이 최근 성추행 혐의로 신고를 당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추가 조사가 남아있는 상태”라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유안은 최근 한 술자리에서 만난 여성을 상대로 술에 취해 무리한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피해자 여성이 경찰에 신고해 정유안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보도 이후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복수 매체를 통해 “1월 초에 사건이 발생해 혐의와 관련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 조사를 기다리고 있다”며 “사건 진위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현재 정유안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마지막 게시물 업로드 날짜는 지난달 31일.

이날 정유안은 “2018년 하루하루를 감사하게 보낼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리와 안아줘’, ‘신과 함께 : 인과 연’, ‘탑매니지먼트’, ‘창궐’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2019년에도 함께해요”라고 바람을 전했다.

2019년에도 함께하자는 정유안의 바람과 달리 캐스팅됐던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까지 하차를 논의하게 됐다.

1999년생인 정유안의 올해 나이는 21세. 정유안은 17세이던 2015년 CF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