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트럼프와 민주당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협상이 결렬됐다.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회 지도부와 만나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예산과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사태 해결을 위한 협상에 나섰지만 30여 분 만에 결렬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회의장을 박차고 나가면서 이날 만남은 30여 분 만에 아무 성과 없는 ‘충돌’로 막을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동이 종료된 직후 트위터에 민주당 지도부와의 회동에 대해 “완전히 시간 낭비였다”고 글을 올리며 강한 불만을 쏟아냈다.
민주당 슈머 원내대표도 협상 무산 뒤 취재진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은 자기 뜻대로 할 수 없었고, 회의장에서 일어나서 그냥 걸어 나갔다”고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0 10: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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